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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2025년 11월 3일
건설의 언어가 데이터로 진화한다.
도면을 넘어서, 데이터
설계 도면이 ‘정보’로 진화할 때, 건설의 언어가 바뀐다.
1. 도면 시대의 한계
과거의 건설 프로젝트는 ‘도면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면은 시간에 고정된 정적인 정보일 뿐,
공정, 원가, 자재, 인력, 장비 등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 부서 간의 정보가 단절되고
프로젝트 후반으로 갈수록 오류와 손실이 누적되곤 했죠.
✦ 2. BIM은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다.
많은 사람들이 BIM을 “3D 설계 툴”로 생각하지만,
진짜 BIM의 핵심은 데이터 구조(Data Structure) 입니다.
하나의 창문 모델 안에는 위치, 재질, 수량, 단가, 유지관리 이력까지
건물 수명 전주기에 필요한 정보가 담깁니다.
즉, BIM은 “도면의 시각화”가 아니라 정보의 통합화를 위한 언어입니다.
💡 도면 → 모델 → 데이터 → 의사결정
이 흐름이 바로 1000BIM이 말하는 ‘BIM DX’의 본질입니다.

✦ 3. 데이터 기반 협업, 현장을 바꾸다
BIM 소프트웨어에서 입력된 모델 데이터는
공정 시뮬레이션, 원가 분석, 품질 이력 추적까지 이어집니다.
이제 BIM은 “설계자만의 도구”가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발주처, 시공사, 관리사)가 공유하는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4. 데이터로 말하는 시대의 경쟁력
앞으로의 건설 산업에서 경쟁력은
‘얼마나 정교하게 모델을 만드는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정확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결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1000BIM은
BIM 모델이 단순한 산출물이 아닌
“데이터 자산(Data Asset)”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함께 설계합니다.
“도면이 아니라 데이터를 납품하는 시대,
그것이 1000BIM이 지향하는 DX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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